병법처럼|전쟁처럼|감사
나는 오래전부터 세상을 전쟁처럼 대했다. 살아남으려면 전략이 필요했고, 말 한마디에도 진심보다 계산이 앞서야 했다. 하지만 그 냉정함 속에서 내가 배운 건 감사였다. 사람은 상처를 통해 성장한다는 말이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, 그 안에서 피어난 감정은 감사와 그리고 잔혹한 복수심이었다.
나는 오래전부터 세상을 전쟁처럼 대했다. 살아남으려면 전략이 필요했고, 말 한마디에도 진심보다 계산이 앞서야 했다. 하지만 그 냉정함 속에서 내가 배운 건 감사였다. 사람은 상처를 통해 성장한다는 말이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, 그 안에서 피어난 감정은 감사와 그리고 잔혹한 복수심이었다.
더워 추워 매워 디워 파워 샤워 타워
나는 좌파다. 그러나 자꾸 반미 종북을 좌파라 하면 난 좌파 안 하련다. 다른 유럽 나라는 종북 친중 없는데, 그럼 좌파가 없는 게냐? 현재 우리 나라는 휴전 국가다. 1953년 체결된 건 종전협정 (Peace Treaty)이 아닌 정전협정(Armistice Agreement)이다. 북쪽과 남쪽의 경계선도 휴전선(Armistice Line)이지 분단선이나 국경선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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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를 보지 않는 전쟁, 피를 말리는 전쟁. 비폭력을 앞에 내세우면서 전쟁 할 수 있는 것이 투표다. 투표도, 바이러스도, 가짜뉴스도 전쟁의 무기가 된다. 투표는 쪽수 많은 쪽이 무조건 유리하다. 이는 동원 능력과 여론의 크기가 핵심이 된다. 그래서 쭝국이 선택할 수 있는 비폭력적인 것 중에서 가장 쉽고 효과적인 것이 투표다. 과거 범죄 집단은 물리적 공간과 유대감에 기반해 조직되었지만, 암호화폐, 다크웹 등의 디지털 기술은 범죄 집단의 단합 메커니즘을 변화시켰다. 이 기술들은 지리적으로 분산된 사람들끼리도 공동 목표로 단합할 수 있게 했다. 사이버 침공 역시 물리적 유대 없이도 목표 중심의 단합을 유지한다. 가끔씩 잊는 건 아닐까. 우리는 지금 단순한 휴전국이 아니라는걸. 어쩌면 그 이전부터 시작된...